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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예방접종 국가 vs 선택 차이점 비교 - 선택이 선택이 아님주의 선택이라고 해서 안 맞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었다.생후 2개월 첫 접종을 앞두고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은 안내문을 펼쳐보니 접종 목록이 두 가지로 나뉘어 있었다. 국가 예방접종(무료)과 선택 예방접종(유료)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선택이면 꼭 안 맞아도 되는 거 아닌가?”"아직 어린데 과하게 맞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이 궁금점이 해결되지 않아서 또 직접 찾아봤다. 그런데 알고 보니 국가 예방접종과 선택 예방접종은 의학적으로 중요한 정도가 달라서 나뉜 게 아니었다. 국가가 비용을 지원하느냐, 부모가 비용을 부담하느냐의 차이에 가까웠다.이걸 처음부터 제대로 설명해 줬다면 훨씬 덜 혼란스러웠을 것 같다.1. 국가 예방접종은 무엇인가?국가 예방접종은 국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 2026. 4. 1.
신생아 예방접종, 반드시 맞아야 할까? 일정표 한 장 받아 들고 혼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아이가 태어나고 병원에서 퇴원할 때 받은 것들이 있었습니다.신생아 목욕법 안내문, 수유 횟수 체크리스트, 그리고 예방접종 일정표 한 장이었습니다.일정표에는 빼곡하게 접종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BCG, HepB, DTaP, IPV, Hib, PCV…처음 보는 약어들뿐이라 솔직히 조금 막막했습니다. 간호사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다 뭔가요?” 돌아온 대답은 “소아과 가시면 설명해 드릴 거예요”였습니다.소아과에서도 왜 맞아야 하는지 설명은 해주지 않았습니다. 아마 업무가 바쁘기도 했을 것이고, 대부분의 부모가 따로 묻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저는 궁금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맞아야 하는지, 왜 꼭 이 시기에 맞아야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결.. 2026. 3. 30.
로타바이러스 : 영유아 장염의 공포, "먹고 토하고 기저귀 갈다 밤이 샜습니다" 최근에 태어난 핏덩이 같은 아들을 품에 안고 매일 기저귀를 갈다 보니, 변의 색깔과 무르기 하나하나에 신경이 곤두서게 됩니다.영유아 부모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또 다른 복병, 바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장염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로타바이러스(Rotavirus)는 5세 이하 영유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고 지나간다고 할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단순한 배탈로 치부하기엔 아이의 체력을 무섭게 고갈시키고 심각한 탈수를 유발하는 무서운 질환이죠.오늘은 우리 아기의 장 건강을 위협하는 로타바이러스의 정체와 증상, 그리고 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할필수 예방접종에 대해 상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 도대체 어떤 녀석일까요?- 입을 통해 전염되는 강력한 생존력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위장관.. 2026. 3. 26.
신생아 아빠가 꼭 알아야 할 '백일해' 완전 정복: 증상부터 예방접종까지 안녕하세요, 최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얻어 초보 아빠 대열에 합류한 40대 아빠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니 작은 기침 소리 하나에도 가슴이 철렁하곤 하는데요. 최근 2026년 들어 영유아 백일해 유행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걱정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백일해는 성인에게는 단순한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면역력이 없는 우리 아기들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입니다.오늘은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아빠의 시선에서 백일해의 모든 것을 상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1. 백일해(Whooping Cough)란 무엇인가?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으로,현재 우리나라에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 2026. 3. 25.